코로나19 확진자, 미국 504만 · 브라질 303만 · 인도 215만
러시아 88만7천 · 남아공 55만3천 · 멕시코 48만 · 페루 47만1천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8-10 16:3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누적 확진자가 미국에서 504만명, 브라질에서 303만명, 인도에서 215만명을 넘었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 500만명을 처음 넘은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발생 상위국의 일일 평균 만 명 단위 확진자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일 현재, 확진자 23만명 이상 발생국가가 17개국(미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페루, 칠레, 콜롬비아, 이란, 스페인,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이탈리아, 방글라데시, 터키)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가 중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국가는 인도(신규 약 6만4천명), 미국(4만7천명), 브라질(2만3천명), 콜롬비아(9천명), 남아공(8천명) 등이며,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국가는 인도(신규 861명), 브라질(572명), 미국(532명) 등이다.

코로나19 총 확진자 및 사망자를 보면, 미국이 504만1,473명(누적 사망 16만2,9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은 303만5,422명(10만1,049명)으로 300만명을 넘었으며, 인도는 215만3,010명(4만3,379명)으로 200만명을 넘었다.

이어 러시아 88만7,536명(1만4,931명)로 85만명을, 남아공 55만3,188명(1만210명)으로 50만명을, 멕시코 48만278명(5만2,98명), 페루 47만1,012명(2만844명)으로 40만명을 넘었다.

또한 칠레 37만3,056명(1만77명), 콜롬비아 36만7,196명(1만2,250명), 이란 32만6,712명(1만8,427명), 스페인 31만4,362명(2만8,503명), 영국 31만825명(4만6,574명)으로 30만명을 넘었다.

사우디 28만8,690명(3,167명), 파키스탄 28만4,121명(6,082명), 방글라데시 25만5,113명(3,365명), 이탈리아 25만566명(3만5,205명), 터키 24만804명(5,844명)으로 24만을 넘었다.

아시아·태평양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주요 국가 12개국 중 확진자가 급증한 국가는 필리핀(4,131명), 인도네시아(2,277명)이었으며,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국가는 인도네시아(65명), 필리핀(41명)이었다.

12개국 확진자 누적 현황을 보면, 필리핀이 12만6,885명(누적사망 2,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 12만3,503명(5,658명), 카자흐스탄 10만9,939명(1,109명), 중국 8만4,668명(4,634명), 싱가포르 5만5,104명(27명), 일본 4만6,783명(1,040명), 키르키스탄 3만9,919명(1,468명), 우즈베키스탄 3만197명(190명), 호주 2만698명(278명), 말레이시아 9,070명(125명), 태국 3,351명(58명), 베트남 841명(1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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