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2명, 해외유입 17명(총 4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306명(해외유입 1,3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1만835명(88.0%)이 격리해제 돼, 현재 1,19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7%)이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87명(방문자 41, 접촉자 146)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03명, 경기 55명, 인천 23명, 강원 3명, 충남 3명이다.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하여 자가격리 조치됐던 접촉자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69명(양천구 탁구장 관련 40, 용인시 큰나무 교회 관련 29)이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접촉자 관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40명(이용자 24, 직원 5, 가족 및 기타 11)이 확진됐다.
경기도 의왕시 소재 롯데제과물류 관련 지난 17일 확진된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추가로 4명(가족 1, 지인 2, 직장동료 1)이 확진됐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 이다.
대전시 서구 갈마동 소재 꿈꾸는교회 관련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15명(꿈꾸는 교회 관련 6, 금천구 도정기 업체 관련 9) 중 9명은 서울시 금천구 소재 도정기 업체 관련으로 재분류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대전시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방문자 12, 접촉자 12)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2명, 아프리카 1명, 중국 외 아시아 14명( 방글라데시 6명, 파키스탄 5명, 필리핀 2명, 인도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