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확진자 218만5천명 · 사망 11만8천명

브라질 97만8천 · 러시아 56만1천 · 인도 36만6천 · 영국 30만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누적 확진자가 218만을, 브라질에서 97만명을 기록하는 등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일 현재, 확진자 15만명 이상 발생국가가 14개국(미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영국, 스페인, 페루, 이탈리아, 칠레, 이란, 독일, 터키, 멕시코, 파키스탄, 프랑스)이라고 밝혔다.

주요 국가 중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국가는 미국(신규 약 2만6천)과 브라질(2만2천명), 인도(1만2천명), 러시아(7천명), 등이며,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국가는 브라질(신규 1,238명), 미국(671명), 멕시코(667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를 보면 미국이 218만5,873명(누적 사망 11만8,334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 97만8,142명(4만7,748명), 러시아 56만1,091명(7,660명), 인도 36만6,946명(1만2,237명), 영국 30만469명(4만2,288명)으로 30만명을 넘었다.

또한 스페인 24만5,268명(2만7,136명), 페루 24만4,388명(7,461명), 이탈리아 23만8,159명(3만4,514명), 칠레 22만5,103명(3,841명)으로 22만명을 넘었다.

이란 19만7,647명(9,272명), 독일 18만9,817명(8,875명), 터키 18만4,031명(4,882명), 멕시코 16만5,455명(1만9,747명), 파키스탄 16만118명(3,093명), 프랑스 15만8,641명(2만9,603명)으로 15만명을 넘었다.

아시아 주요 국가중 확진자 급증 국가는 방글라데시(4천명), 인도네시아(1천명)이며, 사망자 급증 국가는 인도네시아(45명), 방글라데시(43명)였다.

아시아 주요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방글라데시 9만8,489명(1,30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8만3,325명(4,634명), 싱가포르 4만1,473명(26명), 인도네시아 4만1,431명(2,276명), 필리핀 2만7,238명(1,108명), 일본 1만7,740명(935명), 말레이시아 8,515명(121명), 태국 3,141명(58명), 베트남 335명(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