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로 늘어나 누적 1만1,902명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경기도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서울과 인천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확인돼 수도권 집단감염이 여전히 심각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50명, 사망 2명, 격리해제 2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환자는 1만1,902명, 사망자 276명, 격리해제 1만611명, 격리중 1,015명이다.
검사인원 총 105만1,972명 중에서는 101만3,84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아직 검사중인 인원은 2만6,223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경기에서 21명, 서울 12명, 인천 8명, 경남 2명, 강원 1명이다. 검역단계에서는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망자 2명은 경기에서 발생했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8명(사망 188명), 경북 1,383명(54명), 서울 1,027명(4명), 경기 976명(22명), 인천 294명(0명), 부산 147명(3명), 충남 150명(0명), 경남 127명(0명), 충북 61명, 강원 59명(3명), 울산 53명(1명), 세종 47명(0명), 대전 46명(1명), 광주 32명(0명), 전북 21명(0명), 전남 20명(0명), 제주 15명(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