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셀트리온·알테오젠 등 바이오주 거침없는 질주
16개 바이오기업, 지난주 52주 최고가 경신 ‘뜨거운 한주’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6-08 06:00   수정 2020.06.29 14:53
주요 바이오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주 16개 바이오기업들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뜨거운 한주를 보냈다.


약업닷컴이 94개 바이오기업들의 주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주간(6월 1일~5일) 연중 최고가를 경신한 바이오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알테오젠, 셀트리온, 레고켐바이오, 제넥신, 안트로젠, 앱클론, 천랩, 제테마, 아미코젠, 라파스, 차바이오텍, 코아스템, 인트론바이오, 엔케이맥스, 옵티팜 등 16개사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화요일인 2일 7개사, 금요일인 5일 5개사가 각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일 67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종가는 665,000원으로 마무리됐다.

셀트리온도 지난 5일 장중 260,50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종가는 256,500원이었다.

알테오젠은 지난 1일 장중 268,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제넥신은 지난 2일 81,8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안트로젠은 2일 장중 81,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롭게 썼고, 앱클론은 2일 장중 52주 최고가인 64,400원을 기록했다.

천랩은 3일 장중 55,000원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최고가(2019년 12월 26일 상장)를 기록했고, 제테마도 5일 장중 43,500원으로 상장 이후 최고가(2019년 11월 14일 상장)를 다시 썼다. 라파스는 3일 상장 이후 최고가(2019년 11월 11일 상장)인 29,000원을 기록했다.

아미코젠은 5일 종가 34,1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고, 1일 무상증자를 발표한 차바이오텍은 2일 26,6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아스템은 3일 장중 18,950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인트론바이오는 3일 장중 52주 최고가인 17,850원 기록했다. 엔케이맥스는 2일 장중 17,5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옵티팜은 5일 장중 16,25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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