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이 미국에서 확진자 110만명을 넘겼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현재, 확진자 4만명 이상 발생국가가 13개국(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독일, 프랑스, 터키, 러시아, 이란, 브라질, 중국, 캐나다, 벨기에)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총 확진자가 110만197명, 사망자 6만4,6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페인 21만5,216명(누적 사망 2만4,824명), 이탈리아 20만7,428명(2만8,236명), 영국 17만7,454명(2만7,510명), 독일 16만4,077명(6,736명), 프랑스 13만185명(2만4,594명), 터키 12만2,392명(3,258명), 러시아 11만4,431명으로 10만명을 넘었다.
또한 이란 9만5,646명(6,091명), 브라질 9만1,589명(6,329명), 중국 8만2,875명(4,633명), 캐나다 5만3,657명(누적 사망 3,223명), 벨기에 4만9,032명(7,703명)으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 코로나19 발생 주요국 현황을 보면, 싱가포르 확진자 1만7,101명(누적 사망 16명), 일본 1만4,545명(458명), 인도네시아 1만118명(792명), 필리핀 8,488명(568명), 태국 2,960명(54명), 베트남 270명(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