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가 100만명에 가까워졌으며, 사망자도 5만5천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 현재, 확진자 3만8천명 이상 발생국가가 14개국(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영국, 프랑스, 터키, 이란, 러시아, 중국, 브라질,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총 확진자가 98만7,022명, 사망자가 5만5,95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생을 기록했다.
이어 스페인이 20만9,475명(누적 사망 2만3,521명), 이탈리아 19만9,414명(누적 사망 2만6,977명), 독일 15만8,434명(6,061명), 영국, 15만7,149명(2만1,092명), 프랑스 12만8,339명(2만2,293명), 터키 11만2,261명(2,900명)으로 10만명을 넘었다.
이란은 9만1,472명(누적 사망 5,806명), 러시아 8만7,147명(795명), 중국 8만2,836명(4,633명), 브라질 6만6,501명(4,543명), 캐나다 4만8,489명(2,707명), 벨기에 4만6,687명(7,207명), 네덜란드 3만8,245명(4,518명)이었다.
3월 국내입국자수 1만명 이상이었던 국가 5개국 현황을 보면, 일본이 확진자 1만3,576명(누적 사망 376명)이었으며, 인도네시아 8,882명(743명), 필리핀 7,579명(501명), 태국 2,931명(52명), 베트남 270명(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