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77개국 코로나19 확진자 90만명 넘어
사망자 4.5만명…확진자 미국 21만·이탈리아 11만·스페인 10만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4-02 14:2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가 전세계 90만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도 4만5천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기준 코로나19 발생이 177개국에서 발생했으며 총 환자수 90만7,292명, 사망자 4만5,703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 발생 상위국가 9개국(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독일, 프랑스, 이란, 영국, 스위스)은 모두 1만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미국·이탈리아·스페인은 10만명이 넘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확진자가 21만3,372명(누적 사망자 4,75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탈리아가 11만574명(1만3,155명), 스페인 10만2,136명(9,053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은 12시 기준 통계가 업데이트되지 않아 이번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지난 1일은 8만1,554명(3,312명)이었다.

독일 7만7,872명(910명), 프랑스 5만6,989명(4,032명), 이란 4만7,953명(3,036명)으로 4만명 이상 확진자를 기록했다.

영국과 스위스는 각각 2만9,474명(2,353명), 1만7,139명(37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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