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세계 174개국 확진 76만명·사망3.6만명
미국 16만 · 이탈리아 10만 · 스페인 8.5만으로 중국 넘어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3-31 15:1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가 전세계 174개국에서 76만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1일 기준 코로나19 발생이 174개국에서 발생했으며 총 환자수 76만352명, 사망자 3만6,634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 발생 상위국가 9개국은 모두 1만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게 됐으며, 영국·스위스를 제외한 7개국(미국, 이탈리아, 중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란)은 4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확진자가 16만1,807명(누적 사망자 2,978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은 이탈리아는 10만1,739명(1만1,591명)으로 여전히 누적 사망자가 가장 높았다.

이어 스페인이 총 확진자 8만5,159명으로(7,340명)으로 중국 8만1,518명(3,305명)을 넘어섰으며, 독일 6만2,885명(645명), 프랑스 4만4,550명(3,024명), 이란 4만1,495명(2,757명)으로 4만명 이상 확진자를 기록했다.

영국과 스위스도 각각 2만2,141명(1,408명), 1만5,475명(29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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