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미국 13만 · 이태리 9만7천명
전세계 174개국 69만명 확진환자…사망자 3만3천명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3-30 15:40   수정 2020.03.30 15:4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진자가 미국에서 13만명, 이탈리아에서 9만7천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0일 기준 코로나19 발생이 174개국에서 발생했으며 총 환자수 69만5,624명, 사망자 3만3,096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 발생 상위국가 9개국은 모두 1만4,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게 됐다. 9개국은 미국, 이탈리아, 중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이란, 영국, 스위스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확진자가 13만9,675명(누적 사망자 2,436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은 이탈리아는 9만7,689명(1만779명)으로 누적 사망자가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국 총 확진자 8만1,470명(누적 사망자수 3,304명), 스페인 7만8,797명(6,528명), 독일 6만2,095명(525명), 프랑스 4만174명(2,606명), 이란 3만8,309명(2,640명)으로 2만명 이상 확진자를 기록했다.

영국과 스위스도 각각 1만9,552명(1,228명), 1만4,336명(257명)이 되면서 1만4,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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