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 환자가 87명 추가돼 총 8,652명을 기록했다. 격리해제(완치)는 2천명을 넘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87명, 사망 3명, 격리해제 286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확진환자는 8,652명, 사망자 94명, 격리해제 2,233명, 격리중 6,325명이다.
검사인원 총 31만6,664명 중에서는 29만2,48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5,525명이 검사 진행중이다.
87명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34명, 서울 17명, 경기 14명, 경북 13명, 인천 4명, 부산·광주·충남·경남 각 1명이 추가됐다. 검역 단계에서는 1명이 추가됐다.
이를 포함한 지역별 총 확진자는 대구 6,275명(격리중 4,631명, 격리해제 1,577명, 사망 67명), 경북 1,203명(841/340/22), 경기 309명(240/66/3), 서울 299명(235/64/0), 충남 119명(87/32/0), 부산 108명(47/60/1), 경남 87명(54/33/0), 세종 41명(41/0/0), 인천 36명(29/7/0), 울산 36명(25/11/0), 강원 30명(19/10/1), 대전 22명(17/5/0), 광주 18명(8/10/0), 전북 10명(3/7/0), 전남 5명(2/3/0), 제주 4명(2/2/0)이다.
국외 현황을 보면, 20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3천명 이상 발생국가는 중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미국, 스위스, 영국 등 9개국이며, 영국·스위스를 제외한 7개국은 1만명 이상 발생국가이다.
중국은 총 확진자 8만967명(누적 사망자수 3,248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으며, 이탈리아 확진자는 4만1,035명(사망자 3,405명)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
이란은 확진자 1만8,407명(1,284명), 스페인 1만7,174명(767명), 독일 1만5,320명(44명), 미국 1만3,159명(176명), 프랑스 1만995명(372명), 스위스 3,438명(33명), 영국 3,269명(14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