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신규 확진 환자가 93명 추가돼 총 8,413명을 기록했다. 총 검진자는 30만에 달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 93명, 사망 3명, 격리해제 139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확진환자는 8,931명, 사망자 84명, 격리해제 1,540명, 격리중 6,789명이다.
검사인원 총 29만5,647명 중에서는 27만88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6,346명이 검사 진행중이다.
93명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46명, 경기 15명, 경북 9명, 서울 5명, 충남 3명, 울산·전북 각 2명, 세종·강원·충북·전남 각 1명이 추가됐다. 검역 단계에서는 5명이 추가됐다.
지역별 총 확진자는 대구 6,144명(격리중 5,038명, 격리해제 1,048명, 사망 58명), 경북 1,178명(922/235/21), 경기 277명(215/59/3), 서울 270명(215/55/0), 충남 118명(102/16/0), 부산 107명(48/58/1), 경남 86명(63/23/0), 세종 41명(41/0/0), 인천 32명(27/5/0), 강원 30명(21/8/1), 울산 30명(21/9/0), 대전 22명(18/4/0), 광주 17명(11/6/0), 전북 9명(4/5/0), 전남 5명(3/2/0), 제주 4명(2/2/0)이다.
국외 현황을 보면, 1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천명 이상 발생국가는 중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미국, 스위스 등 8개국이다.
이탈리아 확진자는 3만1,506명(누적 사망자수 2,503명), 이란은 1만6,169명(사망 988명)으로 1만명이 넘었다. 중국의 경우 18일 중국 통계가 발표되지 않아 미반영됐다.
여기에 스페인이 1만1,178명(사망 491명)으로 1만명을 넘었으며, 독일 9,257명(25명), 프랑스 7,730명(175명), 미국 6,233명(106명), 스위스 2,650명(19명)으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