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 그레이트그라운드와 화상환자 지원 사회공헌 협약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1-13 09:36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그레이트그라운드와 1월 3일 화상환자 지원 및 복지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그레이트그라운드는 2019년 안산시의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인 '청년큐브' 업체로 선정된 기업으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대상으로 브랜드 기획 및 기부 참여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과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직접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부터 좋은 일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혜택을 전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사이트 닷식스틴을 런칭하여 중소기업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구입을 통해 기부 참여를 연결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기부처를 찾던 중, 베스티안재단과 인연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으로 작년부터 후원활동을 이어왔으며, 금년에 정식으로 협약을 맺게 되었다.
 
그레이트그라운드의 이상은 대표는 "작년부터 닷식스틴몰을 통해서 화상환자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제는 조금 더 영역을 확대해 제품 판매금액의 16분의 1, 즉 6.25%를 화상환자들의 치료비로 기부해 화상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대표는 "주변에 화상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받아 세상에 차가운 시선을 이겨내는 의미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동과 보호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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