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PED-M 백신 첫 해외등록 성공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동유럽 CIS국가 수출 가능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1-04 08:37   수정 2019.11.04 08:39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는 우진바이오 백신공장에서 생산된 자사의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 '이뮤니스 피이디엠'(PED-M) 첫 해외 등록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PED-M 백신은 카자흐스탄 정부 등록허가를 정식으로 획득, 동유럽 CIS국가인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 제품의 수출이 가능해 졌다.

강재구 대표이사는 “ 당사가 EU GMP 수준 백신공장을 예산에 준공하고, 국내에 백신을 등록한 2017년 이후 첫 해외 백신등록 성공 사례"라며 " 현재 베트남 태국 대만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와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을 포함한 중남미 국가에도 백신등록을 진행 중으로,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관련제품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돼지유행성설사병 (Porcine Epidemic Diarrhea- PED)은 어린 일령의 돼지에서 심각한 설사와 탈수로 폐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분만 이후 신생자돈에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 어린 일령에서 폐사율이 높고, 모돈 번식 성적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양돈장에 큰 피해를 가져온다.

국내에는 1993년부터 발생했던 G1a 타입이 있었으며, 이후 미국에서 2013년 말부터 2014년 사이에 대 유행해 800만두 이상의 폐사와 한화 규모 1~2조 원의 큰 경제적 피해를 끼친 바 있다. 이후 국내에도 2014년부터 G2b 타입이 유행해 국내 50%이상의 양돈장이 피해를 입었고, 겨울철마다 양돈산업에 위협을 주고 있다.

우진비앤지 이뮤니스 피이디엠 백신은 G2b 유전형 바이러스 분리주를 이용한 백신이며, 과거에 출시한 제품들과는 달리 최신 유행주를 예방할 수 있고, 부작용이 적고 항원의 함량이 높고,  모돈에 접종해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면역이 전달되어 PED를 예방하도록 개발된 사독백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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