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한동주 회장 "정직하고 신뢰받는 회장 되겠다"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2-20 17:11   수정 2019.02.20 18:59

서울시약사회가 한동주 신임 회장을 수장으로 새로운 3년을 시작한다. 

서울시약사회는 20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민병림 총회의장은 " 한동주 당선인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 3년간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회를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6년간 서울시약사회를 이끈 김종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년 전 바로 이 자리에서 처음 대의원들 앞에 서서 당시 편의점 판매로 무너지고 짓밟힌 약사직능의 자부심과 긍지를 되돌리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는 다짐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라며 회무 소회를 밝혔다.

또 "제36대 서울시약사회 집행부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임 집행부가 제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3년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서울시약의 발전과 단합을 당부했다. 

지난 12월 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선출된 한동주 신임 회장은  "원칙과 절차, 상식이 통하는 약사회,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약사회,  회원만 바라보고 전진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제36대 서울시약사회가 출범하는 오늘, 2019년 2월 20일이 약사회가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시작하는 날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직하고 신뢰받는 회장이 되겠다. 회원들에게 했던 약속을 꼼꼼하게 챙기겠다.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치지 않겠다.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반성하고, 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으려하지 않을 것이며 회원 민생을 돌보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신임 집행부의 부회장단은  이진순, 김화명, 추연재, 이명자, 장은선, 장현진, 유성호, 최용석 등이 임명됐으며, 1인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 표창장 : 유성호(총무이사), 김예지(학술이사), 윤승천(홍보이사), 박웅석(정보통신이사)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 이용석(병원약사이사), 김희재(국제이사), 황경수(대외협력홍보이사), 오형수(약사지도이사), 하미애(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 서은영(여약사위원), 정옥희(회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주완표(종로), 황의영(중구), 최창락(용산), 김영출(성동), 이영희(광진), 최윤애(동대문), 최융희(중랑), 이현희(성북), 유윤숙(도봉강북), 주찬양(노원), 김신태(은평), 박미선(서대문), 안현실(마포), 박재현(양천), 이경애(강서), 정명숙(구로), 박순천(금천), 정현희(영등포), 윤민왕(동작), 원희영(관악), 김연순(서초), 김영근(강남), 김미정(송파), 이정석(강동)
서울특별시 약사대상 :김정란(강남), 권영희(서초), 장광옥(관악), 정명진(서대문), 강미선(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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