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간세포암약 ‘렌비마’ 중국 발매
약10년만의 새로운 간세포암 치료약으로 공급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1-12 15:33   수정 2018.11.12 16:52

일본 에자이는 간세포암약 ‘렌비마’의 중국발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렌비마 발매는 에자이의 중국 자회사인 에자이(중국)약업 유한공사(Eisai China Inc.)를 통해 이루어졌다. 

중국에서 ‘렌비마’는 2018년 9월 전신화학치료력이 없는 절제불능의 간세포암에 대한 치료약으로서 처음으로 승인을 취득했다.

이번 발매로 ‘렌비마’는 중국에서 약 10년만의 새로운 치료약으로 기록되게 됐으며, 간세포폐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중국에서 절제불능의 간세포암 전신화학요법 1차 치료로서 사용가능한 약물이 됐다.

간암은 암관련 사망원인 2위로 세계에서 연간 약75만명이 사망한다. 또, 매년 약78만명이 간암으로 진단되며 그중 약80%가 아시아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중국은 연간 신규 환자수 약39만5,000명, 연간 사망자수는 약 38만명으로 전세계의 약50%를 차지한다.

한편, 간세포암은 간암 전체의 85~90%를 차지하며, 절제불능의 간세포암은 치료방법이 제한되고 예후가 나빠 의학적 요구가 상당히 높은 질환이다.

현재, "렌비마"는 갑상선암에 대한 적응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 5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취득하였고, 신세포암(2차 치료)에 대해 에베로리무스와 병용요법으로 미국, 유럽 등 45개국 이상의 승인을 취득했다. 간세포암에 관한 적응으로는 중국 이외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서계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한편, 중국의 의약품시장규모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2017년의 시장규모는 1,222억 달러이며 현지 통화기준 성장률은 4%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에자이는 중국사업을 일본·미국에 이은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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