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 방지하는 먹는 화장품
약국 경영다각화 품목으로 관심
유석훈 기자 hooni@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4-01 11:28   
약처럼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는 먹는 화장품이 자연스러운 건강미를 얻으려는 자연주의의 유행으로 경영을 다각화하려는 개국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생물공학의 발달로 검증된 식품 및 화장품 소재가 속속 등장하면서 먹을 수 있는 화장품은 기존의 화장품들과는 달리 피부노화의 억제를 영양적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특색이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이런 건강 보조 식품들, 즉 먹는 화장품들의 전성시 대를 맞고 있다. 가네보나 시세이도 같은 대형 뷰티 브랜 '뷰티 푸드'라는 이름의 라인을 선보이며 피부는 물론 몸매까지 멋지게 만들어준다는 솔깃한 약속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대기업과 화장품업계, 바이오벤처등은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과일향을 첨가해 먹는 즐거움을 노린 제품들을 내놓는가 하면 고급스런매장과 전문적인 영양상담을 제공해 색다른 감성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야채나 과일을 위주로 하는 미용식, 녹차나 허브차 등의 미용차 등이 먹을 수 있는 화장품의 원형이라 할 수 있으며, 피부노화의 억제에 있어서 영양의 중요성을 중시한 신개념의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피부노화를 지연시키고 억제하기 위해서는 생체뿐만 아니라 피부에서 활성산소종을 제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어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직접도포하는 기존화장품으로는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또한"콜라겐, 포도씨추출물, 석류추출물, 실크펩타이드, 베타카로틴등의 천연물질을 사용해 식용이 가능하도록 하면서도 항산화제나 기타 유효성분의 체내흡수를 촉진시켜 그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피부보호는 물론 피부노화억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화학물질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천연 화장품들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먹을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철저한 시험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자연추출물을 이용한 화장품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국내에서도 조만간 먹는 화장품의 전성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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