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통증 치료제 ‘드주베오’ EU 집행위 허가
의학적 모니터링 받고 있는 성인환자 위한 설하정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7-02 11:11   

미국 캘리포니아州 레드우드 시티에 소재한 전문 제약기업 액셀Rx 파마슈티컬스社(AcelRx)는 급성 통증 치료제 ‘드주베오’(Dzuveo: 수펜타닐 설하정 30μg)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았다고 지난달 27일 공표했다.

‘드주베오’는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급성 통증 환자들로 의학적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성인들을 위한 약물로 발매를 승인받았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현재 표준요법제로 사용되고 있는 비 침습성 일회용 애플리케이터 사용 정맥 내 투여의 경우 용량착오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수펜타닐은 현재 정맥 내 투여용, 경막外 마취 및 무통증 마약성 진통제로 사용되고 있다.

액셀Rx 파마슈티컬스社의 빈스 앤고티 회장은 “EU 집행위가 ‘드주베오’의 발매를 승인한 것은 액셀Rx 파마슈티컬스에 중요한 성과물이 도출된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의료전문인들은 의학적 모니터링을 받고 있고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급성 통증을 관리하는 데 흥미롭고 새로운 기회를 손에 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현재 의학적 모니터링을 받고 있고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급성 통증을 관리하는 표준요법제는 주로 아편양 제제를 정맥 내 투여하는 요법이 사용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앤고티 회장은 “새로운 비 침습성 설하정의 일종인 ‘드주베오’가 현행 표준요법에 도전장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될 뿐 아니라 의료전문인들에게는 정맥 내 투여제형으로 치료에 착수할 때와 같은 시간과 비용,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주베오’는 액셀Rx 파마슈티컬스가 EU 집행위 허가를 취득한 두 번째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앞서 액셀Rx 파마슈티컬스는 ‘잘비소’(Zalviso: 수펜타닐 설하 미립정)를 EU 집행위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현재 ‘잘비소’는 독일 제약기업 그뤼넨탈社가 발매를 맡고 있다.

한편 액셀Rx 파마슈티컬스는 지난달 24일 FDA가 ‘드수비아’(Dsuvia)의 허가신청을 접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드수비아’는 ‘드주베오’의 미국시장 발매용 제품명이다.

FDA는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라 오는 11월 3일까지 ‘드수비아’의 승인 여부에 대한 최종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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