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질 액정 더마슈티칼 화장품 어시앙 출시 예정
수암에치앤비, 유봉규 가천대 약대 발명특허 이중기능성화장품 제품화,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0-23 14:38   수정 2017.10.24 10:17
수암에치앤비는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유봉규 교수의 발명특허를 기반으로 피부미백, 주름개선 이중기능성 화장품을 발매하기로 했다. 이 화장품은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더마슈티칼 화장품 개념에 제제학적 특허를 결합시킨 제품으로써 어시앙이라는 이름으로 다음 달에 출시된다.

어시앙은 지구인을 의미하는 Earthian을 프랑스어로 발음한 것인데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고급화장품 브랜드의 본거지에 진출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고 있다. 

어시앙은 저분자량 진세노사이드를 이용한 인지질 액정기술로 제조되어 화장품에 있는 피부영양성분이 파괴되지 않고 오랫동안 안정하게 유지될 수 있게 함으로써 설화수로 대표되는 국내 인삼화장품과의 차별성을 내세워 출시된다. 

저분자량 진세노사이드를 이용한 인지질 액정 더마슈티칼 화장품 제조기술은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유봉규 교수가 개발한 기술로 올해 8월에 발명특허로 등록한 바 있다. 

수암에치앤비(대표 유봉규)에 따르면 진세노사이드는 분자량이 크고 극성이 강해서 체질에 따라서 흡수가 되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저분자량 진세노사이드는 이 점을 개량하여 누구에게나 피부에서 흡수가 잘 되도록 한 것이다. 

또한 어시앙은 이 인지질 액정 기술로 강황추출물에서 얻은 항산화물질인 커큐민을 미세 지질입자에 봉입함으로써 용해도와 흡수율을 높이는 것이 확인되었다. 커큐민의 항산화작용은 자외선과 대기오염에 의해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어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가꾸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금년 7월에 SCI급 국제학술지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에 게재되어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수암에치앤비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특허기술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인지질 액정 화장품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어시앙의 저분자량 진세노사이드 기반 인지질 액정은 향후 이 분야에 핵심소재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설명> 전자투과현미경사진: 액정 더마슈티컬 입자에 피부영양성분이 탑재된 모습(bar=1 미크론). 액정에 탑재된 영양성분은 화장품 중에서 다른 성분들과 분리됨으로써 오랫동안 안정하게 유지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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