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건정심회의에서 글리벡 약가가 23,045원으로 최종 결론남에 따라 글리벡 구입하는 방법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건정심에서 결정된 가격은 글리벡을 복용해야 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가격이기 때문이다.
거론되는 가장 유력한 방법은 글리벡 카피품을 생산한 인도 제약사로부터 카피품을 직수입하는 방법.
글리벡공대위와 환우회는 지난해부터 인도의 3개 제약사와 접촉, 생산한 글리벡카피품목에 대해 1달러 선까지 합의를 본 상태다.
인도 제약사들이 생산한 글리벡 카피품은 이달 중 허가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직수입할 경우, 환자들이 초창기에 글리벡을 직수입해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우회 관계자는 "건정심 결정은 대부분의 환우들이 접근할 수 없는 가격이다. 보험적용 환자가 전체 환자의 30%에 불과한 상황에서 돈이 많이 드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인도에서 허가가 나는 즉시 직접 인도를 방문, 구입해올 수 밖에 없다"며 " 초기 환자 경우 카피품을 구입하면 비행기값을 제외하고 관세 등을 포함하더라도 1달 복용분이 15-16만원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이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카피품은 인도에서 시판 후 3개월 정도의 경과기간을 거친 후 3월경부터 단체 직수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으나 건정심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개별 구입쪽에서도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대위와 환우회에 따르면 인도의 3개 제약사에서 생산한 글리벡 카피제품은 지난해 국내 모 기관에서 시험분석한 결과 동일한 물질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