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총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편의점 약 확대 논의보다는 제도 시행 후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부터해야 한다"고 정부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시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5일 열린 경기도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한 김진표 의원은 축하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말하고 있는 편의점 약 확대는 (편의점약 판매를) 시행한 지 5년 정도 됐다"며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먼저 점검부터 해야 한다"고 부분별한 확대보다는 현황파악을 말했다.
김진표 의원은 문재인 후보의 캠프에서 대선공약 만드는 책임을 갖고 있다먀 "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시행과정에서 무엇이 문제가 있고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가 점검해보고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교육부 총리 시절, 약사회 건의를 받고 약대를 4년제에서 6년제로 바꾸는 것을 주도했음를 지적하며 "약학교육의 품질이 향상됐는지 등의 문제도 점검해봐야 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이 있다면 정권을 교체하는 시기에 점검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학교육평가인증제도를 약사법 개정해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약사회와 깊은 토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정책 공약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