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도가 가장 좋은 글로벌 제약기업(the Most Reputable Pharmaceutical Companies)에 바이엘社가 선정됐다.
아울러 로슈社,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 일라이 릴리社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뉴욕에 소재한 세계 유일의 기업 평판관리 리서치‧컨설팅기관 리퓨테이션 인스티튜트(Reputation Institute)가 15개국에서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및 개별 제약기업들에 대한 의견을 면접조사한 후 12일 공개한 ‘2015년 제약기업 평판도 조사결과 보고서’(2015 Pharma RepTrak report)를 통해 밝혀진 것이다.
평판도 조사는 응답자들이 혁신성과 리더십, 기업관리(governance), 시민의식(citizenship), 근로환경(workplace), 경영실적 및 제품/서비스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점을 매기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앞서 언급된 4개 업체들의 뒤를 이어 최상위 12위까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 노보노디스크社, 아스트라제네카社, 화이자社, 사노피社, 머크&컴퍼니社 및 노바티스社의 순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에 답한 응답자들은 제약업게의 평판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견인차(driver)로 윤리성과 개방성, 투명성이 담보된 기업관리 또는 책임경영을 꼽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들 가운데 55%가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기업관리 또는 책임경영에 유보적이거나 확실치 않다는 의견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보고서 작성을 총괄한 리퓨테이션 인스티튜트의 캐스퍼 울프 닐슨 상무이사는 “제약기업들의 자신들의 정체성이나 개별시장별로 의료현안들에 대처하는 방법, 혁신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 등에 대해 일반대중과 좀 더 소통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제약기업들의 평판도가 평균적인 수준에 머물고, 성장을 위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이끌어 내지도 못하게 될 것이라고 닐슨 상무이사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리퓨테이션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8위에 랭크된 아스트라제네카社의 경우 화이자社의 빅딜이 무산된 이후 영국에서 평판도에 상당한 영향이 미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최상위 12위까지 이름을 올린 제약기업 모두 중국에서 평판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 수뢰 스캔들과 제약기업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조사가 영향을 미친 결과.
닐슨 상무이사는 “기업의 평판도에 빠르게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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