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밑지방 개선신약 FDA 자문위 허가권고 결론
이중턱 개선 비 외과적 치료대안으로 각광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3-10 10:07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와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매력적인 외모를 연출하는 데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바로 턱밑지방(또는 ‘이중턱’)이다.

이와 관련, 턱밑지방을 개선하는 비 외과적 치료대안이 가까운 장래에 발매되어 나올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에 무게를 실을 수 있게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칼라바사스에 소재한 에스테틱 의약품 전문제약기업 카이테라 바이오파마슈티컬스社(Kythera)는 FDA 피부과‧안과약물 자문위원회가 전원일치로 ‘ATX-101’(데옥시콜린산) 주사제의 허가를 지지하는 표결결과를 도출했다고 9일 공표했다.

‘ATX-101’은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턱밑지방의 볼록함 또는 통통함을 개선하는 용도의 약물이다. 흔히 ‘이중턱’이라 불리는 것이 바로 볼록하거나 풍만한 턱밑지방이다.

특히 ‘ATX-101’은 허가를 취득할 경우 턱밑지방을 교정하는 용도의 주사제로는 최초의 약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이테라 바이오파마슈티컬스社의 프레데릭 C. 베딩필드 3세 최고 의학책임자는 “FDA 자문위원회가 외모불만과 관련해 가장 많이 언급되어 왔으면서도 그 동안 별다른 치료법이 부재했던 턱밑지방의 통통함을 교정해 주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치료대안인 ‘ATX-101’의 중요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또 FDA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ATX-101’이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턱밑지방 개선 비 외과적 치료제로 하루빨리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자문위가 허가를 권고함에 따라 ‘ATX-101’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FDA의 최종허가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이테라 바이오파마슈티컬스社의 키쓰 레너드 회장은 “미용 및 외모개선과 관련해 의사들이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니즈에 보다 충실하게 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변함없이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X-101’은 특허를 취득한 기술을 적용해 체내에서 생성되어 지방을 분해하는 물질인 데옥시콜린산을 고순도로 정제‧합성한 비 동물성 물질이다. 19~65세 사이의 폭넓은 연령대에 분포하고 체질량 지수(BMI)가 18~40kg/m²에 달하는 피험자 총 2,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19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카이테라 바이오파마슈티컬스측은 지난해 5월 FDA에 ‘ATX-101’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처방약 유저피法(PDUFA)에 의거한 ‘ATX-101’의 허가취득 데드라인은 오는 5월 13일이다.

또한 ‘ATX-101’은 캐나다와 스위스 호주 등에서도 허가신청서가 제출된 상태여서 침습성이 덜한 비 외과적 치료대안으로 세계 각국에서 각광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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