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인터내셔널社는 올해 중반경 자사로부터 분사될 제약기업 ‘박스알타 인코퍼레이티드社’(Baxalta Incorporated)가 미국 일리노이州 시카고 북쪽에 위치한 소도시 배넉번(Bannockburn)에 글로벌 본부의 둥지를 틀게 될 것이라고 23일 공개했다.
배넉번은 현재 박스터社의 본사가 소재한 같은 州의 디어필드 인근에 소재한 곳이다.
박스터측은 이에 앞서 애보트 래보라토리스社의 뒤를 이어 회사를 제약기업 및 메디컬 프로덕트 기업으로 분사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3월 공표한 후 9월에는 제약사업 부문의 신설 상장기업(上場企業)에 대한 분사방침까지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박스터측은 배넉번에 소재할 글로벌 본부가 10년 이상 자기임대 계약을 통해 추후 26만 평방피트 규모로 확충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사 이후 박스알타는 글로벌 마켓에서 연간 60억 달러 안팎의 매출을 올리는 주요 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것이 박스터측의 복안이다.
주력할 분야는 각종 희귀질환과 만성질환, 현재 치료대안 선택의 폭이 제한적인 질환 등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되는 치료제들이다.
이와 관련, 박스터측은 첨단기술과 제조 노하우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박스알타가 각종 혈액장애 치료제 및 면역성 질환 치료제, 항암제 및 유전자 요법제 등의 분야에서 혁신성의 유산(遺産)을 바탕으로 폭넓은 제품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스알타 인코퍼레이티드社의 최고경영자로 내정된 박스터 바이오사이언스社의 루드윅 핸트슨 사장은 “박스알타의 글로벌 본부가 결정된 것은 선도적이고 독립적인 하나의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기 위한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세워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또 일리노이州 북부지역을 근거지 삼아 풍부한 인력확보가 용이한 배넉번 지역의 강점을 살려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박스알타는 ‘BXLT’라는 심볼로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上場)되어 거래가 이루어지게 된다. 박스터의 경우 현행과 마찬가지로 ‘BAX’ 심볼을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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