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중동제약시장 활로 확대
삼일제약-오펀텝파스社 3년간 9백만불 공급계약 체결
신은진 기자 ejshi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2-19 15:31   수정 2014.12.22 04:45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연이어 중동 제약시장의 문이 열리고 있다.

진흥원이 자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민간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등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지난 3일(수) 삼일제약(대표 허강)이 이란의 의약품공급업체인 오펀텝파스社와 ‘오큐프록스 점안액’ 등 21개 안과점안액 품목에 대해 향후 3년간 9백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삼일제약의 수출계약은 진흥원의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사업에 의해 성사된 지난 10월 27일 유영제약과 요르단 Felix Pharma간의 첫 수출계약 이후의 두 번째 사례이며, 이 해외제약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 우리 중소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삼일제약 허승범 사장은 “이번 성과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로 제약 신흥국인 이란에 진출하게 되면서 수출실적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이란의 오티피社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등록을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고 내년 말 본격적인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3년간 이란시장에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되게 된다.

한편, 이번 수출계약 체결은 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흥원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강화 및 글로벌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초빙된 중동지역 마케팅 전문가 Kemal Hatip이 바이어발굴부터 국내 기업과 연계 및 계약체결까지 전주기적인 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이뤄 낸 성과다.

진흥원 관계자는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지 불과 1년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는 점은 우리 제약기업이 해외진출 글로벌 파트너로써 손색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정부는 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켜 산업성장을 돕고, 창조경제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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