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부형제 세계시장 2019년 84억弗 상회
지난해 57억6,000만弗서 연평균 6.7% 성장 지속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2-18 05:41   수정 2014.12.18 07:16

지난해 57억6,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의약품 부형제 부문의 글로벌 마켓이 연평균 6.7%의 준수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에 이르면 84억3,9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州 댈라스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업체 마켓&마켓社는 15일 공개한 ‘품목별, 기능별, 투여경로별 의약품 부형제 시장 오는 2019년까지 글로벌 마켓 시장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의약품 부형제 마켓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고 평가했다. 새로운 약물전달경로를 개발하는 데 제약업계가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성장동력을 제공해 왔다는 것.

가까운 장래에도 생물의약품 및 새로운 부형제를 개발하는 데 기울여질 노력 덕분에 이 시장이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또한 보고서는 최근들어 새롭게 개발된 원료의약품들에 사용될 기능성 부형제에 관심이 기울여지고 있다며 주목했다.

하지만 부형제 제조업체들의 연구‧개발 투자가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는 점과 함께 미국에서 새로운 의약품 부형제 공장을 건립할 때 엄격한 법적 규제가 따르고 있는 현실 등이 이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시장이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시장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쫓으면서 양대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의 증가에 부응해 양질의 부형제를 내놓고자 기울여지고 있는 노력이 의약품 부형제 글로벌 마켓에서 이처럼 북미시장과 유럽시장이 쌍끌이 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보고서는 또 의약품 부형제 마켓이 제품별로는 유기화학물질 및 무기화학물질로 구분되고 있는 가운데 투여경로의 경우 경구용, 국소도포용, 비 경구 장관외(腸管外) 용도와 함께 최근들어 기타경로들이 부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의약품 부형제 부문의 메이저 업체들로는 미국 애쉬랜드社(Ashland), 독일 BASF SE社, 미국 다우 케미컬社, 프랑스 로케트社(Roquette), 미국 컬러콘社(Colorcon), 미국 어밴터 퍼포먼스 머티리얼社(Avantor), 미국 FMC 코퍼레이션社, 독일 에보니크 인두스트리스社(Evonik), 미국 루브리졸 코퍼레이션社(Lubrizol)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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