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업계 유통비용 인상 압박에 다국적제약사들이 좌불안석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의약품 유통업계는 지난 6일 유통비용 현실화를 놓고 대립을 벌여 왔던 글락소스미스클리인과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유통비용 인상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의약품 유통업계가 주장해 온 금융비용 일부가 반영된 협상안으로 파악되고 있다.
GSK가 의약품 유통업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기로 함에 따라 그동안 손익분기점 수준 이하의 유통마진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목받아 온 다국적 제약사들은 비상이 걸리게 됐다.
의약품 유통업계 내부에서는 화이자, 노바티스, 사노피 등 4-5개 다국적 제약사가 다음 타겟일거라는 말이 흘러 나오고 있다.
그동안 완강하게 버텨 온 GSK로부터 협상과 강경투쟁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의약품 유통업계는 여세를 몰아 다국적 제약사들에 압박의 강도를 높일 것으로 예측된다.
의약품유통협회의 고위 관계자는 "회원사을 통해 손익분기점 수준 이하의 낮은 유통마진을 제공하는 다국적 제약사의 명단을 파악한 후 이들 업체들에게 유통비용 개선을 요구할 협조 공문을 방송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협조 공문에 대해 회신을 하지 않거나 수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하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단계적 대응은 이미 한독과 GSK를 대상으로 동원했던 의약품 취급 거부, 릴레이 시위, 규탄집회 등으로 예상된다.
의약품 유통업계가 낮은 유통마진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임에 따라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업체들은 위기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 다국적제약사는 GSK와 의약품유통협회간의 유통마진 협상이 타결된 직후 관련 부서에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 유통업계의 유통마진 개선을 위한 파상적 공세가 예고되면서 다국적 제약사들이 좌불안석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 01 | 한국유니온제약 상폐 수순…정리매매 돌입 속... |
| 02 | "공정 불순물 관리 핵심 ‘HCP’ 분석·제어 전... |
| 03 | 에피바이오텍, 동종 모유두세포 치료제 핵심... |
| 04 | 트럼프,의약품 관세 부과...한국산 의약품 1... |
| 05 | 큐라클, CU01 당뇨병성 신증 임상2b상 효능·... |
| 06 | LG화학, 모치다제약 자궁내막증 치료제 ‘디... |
| 07 | [2026 기대 신약 TOP 10] ② 비만 치료제 '올... |
| 08 | [영상] KOREA PACK & ICPI WEEK 2026, 제조 ... |
| 09 | 깐깐해지는 의약품 제조 규제… 제약 제조 혁... |
| 10 | [최기자의 약업위키] 자궁내막암 면역항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