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국 항의 부른 포털사이트 웹툰 '내용 수정'
'졸레틸 쉽게 구하기 어렵다'로 내용 바꿔…사과의 뜻 동시 전달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9-29 06:50   수정 2014.09.29 07:06

약국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동물용 마취제를 사실과 다르게 표현한 웹툰이 수정됐다. 인터넷만화를 게시한 포털사이트에서는 사과의 입장도 전했다.

동물약국협회 관계자는 최근 동물용 마취제인 '졸레틸'과 관련해 약국에서 구입하기 쉽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의 인터넷만화를 게시한 포털사이트에서 사과의 내용과 함께 게시된 웹툰의 내용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포털사이트에서 답변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해당 웹툰 내용을 수정하고 사과의 공지사항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혀 왔다는 것이 동물약국 관계자의 말이다.


문제가 된 웹툰은 실제로 '몇년 사이 시끄러운 사건들이 많아지고 알려져서 이제는 구하기 어려워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마약류로 지정되지는 않아서 판매는 가능하거든'이라는 표현으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몇년 사이 일반약국이 동물약품을 취급하면서 덩달아 너도나도 들이기는 했지. 수의사 처방전 없이도 파는 곳들이 있어서 구하기가 쉽거든, 가격도 싸고'라는 내용을 담고 있어 동물약국 관계자들의 항의가 있었다.

약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의약품인데 약국에서 '너도나도 들였다'는 터무니 없는 내용을 강조하면서 반발을 샀다.

바뀐 내용에는 구하기 어렵다는 표현과 함께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부분이 새롭게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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