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이프약국 사업에 80여개 약국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진행중인 세이프약국 사업에는 지난해 모두 4개 지역 48개 약국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데 이어 올해는 6곳으로 참여 지역이 확대됐다.
참여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서울시는 이달 중순 참여 약국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아직 이수하지 않은 약국이 있어 이번주에도 다시 한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교육을 이수한 약국은 80곳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주중에 진행되는 추가 교육을 이수한 약국을 포함하면 대략 80여곳의 약국이 올해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이 기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된 만큼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 숫자도 그만큼 늘어났다. 지난해 대비 참여 약국은 80% 가량 늘어난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가 확인된 약국은 모두 88곳"이라면서 "모든 교육이 종료되면 정확한 참여 약국 숫자는 확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주까지 교육 일정이 잡혀 있어 참여 약국 숫자는 교육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한 후에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 수렴되는 의견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참여하는 모든 약국을 만족시키기는 힘들지만 원만한 사업 진행을 위해 이견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세이프약국 사업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세밀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력관리를 통해 복용 중인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종합 상담을 해 주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지역 주민에 대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프로그램,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금연 프로그램 등을 약국에서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