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리파이’ 월 1회 주사제 EU 발매 스타트
증상악화 억제 장기 유지요법제로 자리매김 기대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3-20 10:52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투여받아본 환자들 가운데 다수가 그 동안 복용하던 경구용 제형보다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각국 정부 및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아빌리파이 메인테나’가 전체 유럽국가 시장에서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오츠카社 유럽 현지법인을 이끌고 있는 올레 발그렌 지사장의 언급이다.

룬드벡社와 오츠카社는 ‘아빌리파이 메인테나’(Abilify Maintena)가 유럽시장에서 발매에 들어갔다고 지난 17일 공표했다.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EU 집행위원회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블록버스터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아빌리파이’의 월 1회 근육 내 투여 주사제이다.

100% 급여혜택이 적용된 가운데 유럽 발매 처녀시장으로 덴마크에서 공급이 착수된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올해 말까지 유럽 내 1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발매가 착수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아빌리파이 메인테나’의 적응증은 경구용 아리피프라졸 복용을 통해 증상이 안정화된 성인 정신분열증 환자들을 위한 유지요법제 용도이다.

임상시험에서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시험 종료시점에 도달했을 때 전체 환자들의 90% 이상에서 증상악화가 나타나지 않았을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증상악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됐었다.

이에 따라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환자들의 개인적‧사회적 기능수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경구용 제형에 비견할 만한 우수한 내약성이 담보된 약물로 자리매김이 기대되고 있다.

룬드벡社의 올레 크린츠 글로벌 마켓 및 유럽 담당 부회장은 “월 1회 투여하는 약물인 ‘아빌리파이 메인테나’가 정신분열증을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해마지 않는다”며 증상 초기단계에 있는 환자들의 경우 장기지속형 약물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증상악화 위험성을 낮추면서 개인적‧사회적 기능수행을 유지할 수 있는 등 가장 괄목할 만한 수준의 효과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빌리파이 메인테나’는 지난해 2월 FDA로부터도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캐나다에서도 증상이 안정화된 성인 정신분열증 환자들을 위한 유지요법제로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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