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헬스케어사업부가 2월 중순 발매한 스웨덴 1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 ‘프로비마게(PROBI MAGE)가 출시 2주만에 1차 판매물량이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초기부터 대상 고객층이 밀집된 백화점 내 동국제약 건기식 전문 매장 ‘네이처스 비타민샵’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또 수많은 논문과 인체실험, 국제특허를 통해 제품의 효능 효과를 입증받은 ‘LP299V ’ 균주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란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기존의 제품과 달리 상온에서도 2년간 100억마리의 유산균이 보존된다는 특성과 만노스 결합으로 장내 점착율이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됐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출시 후 3주동안 효과가 없을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한다’는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반품률이 0.1%미만이었다게 회사측 설명.
프로비마게의 독특한 외형도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유산균 제품들이 유리나 PET 병에 들어 있는 것과 달리, 알루미늄 재질의 용기를 사용해 심플한 북유럽 특유의 이미지로 고급감을 더했다는 것.
동국제약 관계자는 “그 동안 일반의약품 등 국내 제약시장에서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쳐온 동국제약을 프로비(PROBI)사가 높이 평가해 한국 진출 파트너로 선정했다”며, “프로비마게 1차 도입물량이 성공적으로 판매됨에 따라 향후 2차 발주분부터는 물량을 5배이상 늘려 판매처를 기존 백화점 뿐만 아니라 홈쇼핑, 온라인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