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진행된 총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3일, 처음으로 휴일인 일요일에 진행된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참석한 인사들의 입에서 또다른 이견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평일에 개최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만큼 굳이 휴일에 진행할 이유가 없다는 말이 나왔고, 또 일부에서는 시간적 여유를 위해 토요일이나 오전부터 총회를 개최하자는 얘기도 등장했다.
약사회 정기총회는 대의원들의 참석률을 높이고, 논의 안건에 대한 토론을 제대로 진행하자는 뜻을 반영해 처음으로 휴일인 일요일에 진행됐다. 조찬휘 회장의 공약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처음으로 일요일에 진행된 정기총회는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낳았다. 평일에 진행한 결과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안건을 심의하고, 논의하는 동안 적지 않은 대의원이 자리를 뜨는 것은 여전했고, 시간 제약 때문에 제대로 된 토론을 못하는 경우도 여전했다.
특히 총회 막바지에는 빈자리가 더 많이 보이는 상황은 평일에 총회를 진행한 예년과 비슷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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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의원은 "일요일 총회 개최는 일부 대의원과 회원의 뜻과 공약이 반영된 결과로 안다"면서 "하지만 오늘 총회는 평일에 진행된 과거 총회와 그다지 다르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 대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에 제한받지 않고 안건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아직 멀어 보인다"면서 "오늘 결과를 놓고 보면 평일이든, 휴일이든 대의원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 판단은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의 발언을 통해서도 전달됐다.
대전 지역 한 대의원은 "공식 행사와 시상을 하느라 2시간 가까운 시간이 흘러간다"면서 "지금과 같이 진행한다면 오전에 아예 이런 1부 행사를 마치고 오후에 바로 안건심의와 토론에 들어갈 수 있도록 회의를 진행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안건을 놓고 토론할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방향으로 총회를 진행하자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토요일에 총회를 진행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한 지역 약사회 임원은 "목적이 참석률 도모라면 차라리 토요일이 낫다고 생각한다"면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얘기를 하자면 휴일을 앞둔 토요일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의견을 수렴해 일요일에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지만,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 확인되면서 진행 시기와 방식에 대한 고민이 과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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