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社가 새해부터 자사의 임상시험 정보 및 자료에 대한 접근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2일 공표했다.
이날 발표는 미국 제약협회(PhRMA)와 유럽 제약산업연맹(EFPIA)이 지난 7월 합의하고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책임감 있는 임상시험 자료 공유의 원칙’을 위한 범 제약업계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나온 것이다.
현재 EFPIA의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사노피社의 크리스토퍼 A 비바커 회장은 “사노피가 연구자 및 환자들과 임상시험 자료‧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에 오래 전부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성공적이었든, 성공적이지 못했든 시험결과를 다른 연구자들과 완전히 공유할 경우 신약개발이 촉진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이날 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시험자료의 공유가 불필요한 연구중복을 방지하고 보다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민간 부문의 주도에 학계의 연구자들이 따라줄 것을 요망했다.
이날 발표에 따라 사노피는 자사가 연구비를 지원한 연구사례들의 임상시험 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s)를 포함한 임상시험 자료와 관련문건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키로 했다.
접근성 확대에 해당하는 연구사례들은 미국과 EU에 허가신청서가 제출되었고, 2014년 1월 1일 이후 미국과 EU에서 허가를 취득한 제품들과 관련된 내용들이다.
마찬가지로 사노피 파스퇴르社의 경우에도 미국과 EU에서 허가가 신청되었고, 2014년 1월 1일 이후 양측에서 허가를 취득한 제품들과 관련한 연구자료 및 정보들이 접근성 확대 대상이다.
이처럼 사노피는 자사가 연구비를 지원한 모든 임상시험 사례들을 결과를 연구결과에 관계없이 공표해 나가기로 했다.
임상시험 자료를 요청하거나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노피는 1월 1일부터 자사의 홈페이지를 임상시험 자료 공유 사이트 https://clinicalstudydatarequest.com과 연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