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 탄생
식약처,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 허가…안정적 대량 생산 가능
조수영 기자 boetty@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8-14 16:37   수정 2013.08.14 18:02

보령제약이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일본뇌염백신을 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본뇌염백신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주를 허가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백신은 국내에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해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됐으며, 세포배양기술을 이용 원숭이 신장세포를 대량 배양 후 일본뇌염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방법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제품들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백신생산용 쥐의 뇌에서 증식시켜 정제한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쥐 공급이 부족한 경우 대량생산이 어려웠다.

이번 백신은 일본으로부터 동결건조 등 제조 방법의 기술을 이전 받아, 국내에서 부형제 첨가· 동결건조 및 충진 등을 거쳐 제조했다.

식약처는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일본뇌염백신 공급을 통해 여름철 일본뇌염백신 부족현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이번 식약처의 허가로 내년 즈음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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