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아’ 적응증 추가 전망 ‘휴미라’와 명암교차
FDA 관절염 자문위 척추관절염 용도 승인권고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7-24 10:39   

FDA 관절염 약물 자문위원회가 UCB社의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심지아’(서톨리주맙 페골 주사제)에 대해 23일 허가권고 결론을 도출했다.

강직성 척추염을 포함한 활동성 축성(軸性) 척추관절염 적응증이 ‘심지아’에 추가될 수 있도록 하는 안에 대해 자문위가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7표‧반대 6표 및 기권 1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인을 권고키로 한 것.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14명의 자문위원들이 전원일치로 지지한다는 데 일치된 견해를 도출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내용은 공교롭게도 같은 날 자문위가 애브비社의 블록버스터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아달리뮤맙)에 대해서는 구조적 손상이 방사선학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활동성 축성 척추관절염 적응증이 추가될 수 있도록 하는 안에 대해 허가를 권고치 않기로 한 데다 추가시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도출했음을 상기할 때 주목되는 것이다.

UCB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심지아’의 적응증에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및 활동성 축성 척추관절염이 추가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FDA와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적응증 추가 신청서에는 총 325명의 축성 척추관절염 환자들을 무작위 분류한 후 24주 동안 ‘심지아’ 또는 플라시보를 투여한 뒤 기간을 연장해 진행했던 임상시험 결과가 첨부되어 제출됐었다.

FDA 자문위가 적응증 추가 신청 건에 대해 허가권고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차후 ‘휴미라’의 아성에 도전하는 ‘심지아’의 추격전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