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엑셀론 패취 고용량 허가
기존 패취 10(9.5mg/24h)보다 내약성 좋고 부작용 적어
이혜선 기자 l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7-02 11:05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 고용량 패취가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성분명: 리바스티그민) 고용량 패취 15는 기존에 사용되던 패취10에 비해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의 저하를 늦추고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567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엑셀론 패취15와 패취10의 사용 후 증상 변화를 비교한 임상 결과, 치매 환자의 IADL평가에서 패취15를 사용한 환자군은 저하된 폭이 2.9점인 반면 패취 10을 사용한 환자군은 3.9점인 것으로 나타나 패취 15가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저하를 효과적으로 늦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ADAS-cog평가에서는 패취 15를 24주간 사용한 환자군의 점수 하락 정도가 패취10을 사용한 환자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어 인지기능 개선 효과도 함께 입증했다. 

부작용은 패취 15를 사용했을 때 발생 비율이 다소 높았지만 (패취 15 = 75%, 패취 10 = 68.2%), 패취 15를 사용한 환자군에서 사용 중단 비율이 9.6%인 것에 비해 패취 10을 사용한 환자군은 12.7%로 조사되어, 패취 15의 내약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엑셀론 패취는 2007년 11월,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 2008년 3월 출시됐다.

피부에 붙이는 최초의 경피흡수제형의 치매 치료제로 1일 1회 부착으로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한다. 

패취 5(4.6mg/24h)와 패취 10(9.5mg/24h)이 시판 중이며 새롭게 허가 받은 패취 15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번 허가에 맞춰 한국노바티스는 6월 29일~30일, 7월 6일~7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서 심포지엄을 열어 엑셀론 패취15의 허가 사항과 효능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치매에 있어 적극적인 고용량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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