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동암화장품과학자상’ 대상 안은정
금상에 김경민·이정표, 장윤희 연구원 각각 선정
안용찬 기자 aura3@beautynury.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5-09 17:24   수정 2013.05.09 18:08

'2013 동암(東巖)화장품과학자상’ 대상에 안은정 아모레퍼시픽 선임연구원의 논문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월 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최종심사에서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수남)는 각 후보자의 논문을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안은정 선임연구원의 논문 ‘각질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마이크로젤 인 리포좀 구조체의 개발과 초보습 화장품 소재로의 응용 연구’를 대상에 뽑았다.

금상에는 김경민 한불화장품 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이정표 코리아나화장품 송파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 장윤희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논문이 각각 선정됐다.

‘동암화장품과학자상’은 국내 화장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화장품 연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 (주)뷰티누리가 제정하고 OEM-ODM 전문기업 코스맥스(주)의 후원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화장품산업 학술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상이다.

대상에 뽑힌 안은정 선임연구원의 논문은 “피부에 존재하는 개별 천연 보습인자와 지질성분의 단순한 배합을 넘어서 건강한 피부세포가 이들을 지니고 있는 형태와 구조 그대로를 재현하여 최적의 기능을 도출할 수 있는 고기능성 보습·장벽강화 소재를 개발, 이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제조기술을 개발해 화장품 및 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은정 선임연구원은 2006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 입사해 아모레퍼시픽 R&D Unit 화장품연구 Division 스킨케어연구1팀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상에 선정된 논문은 김경민 한불화장품 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의 ‘피이지-8 카프릴릭·카프릭 글리세라이드와 폴리글리세릴-3 디이소스테아레이트를 이용한 마이크로에멀전에 관한 연구’, 이정표 코리아나화장품 송파기술연구소 수석연구원의 ‘인간진피섬유아세포에서 피토스핑고신포스페이트의 세포신호전달과정 규명 및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응용 연구’, 장윤희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남극 지의류 라말리나 테라브라타로부터 분리된 라말린의 피부효능 연구’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수상자는 각각 상패 및 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2013 동암화장품과학자상 심사위원회는 △위원장 박수남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위원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원장, 이천구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 원장, 조완구 전주대학교 교수, 최상숙 식약처 화장품 심사과장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4일 충북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3년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 심포지움’에서 진행된다.

한편, 김래수 뷰티누리 대표는 “산업간 융복합 시대에 동암화장품과학자상도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창의적 논문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암화장품과학자상은 국내 화장품산업의 R&D 수준을 끌어올리고, K뷰티가 세계무대로 뻗어가는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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