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장 대권 도전 예상후보는 누구?
선거 6개월 앞두고 '잠룡' 서서히 부상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6-14 06:29   수정 2012.06.14 13:27

약사회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잠룡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시간적 틈이 있어 몇명의 예상 후보군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높지만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들의 숫자는 줄어들지 않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출마가 유력한 예상 후보는 박기배 前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영민 서울시약사회 총회부의장, 이진희 대한약사회 약국경영지원이사,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등이다.

또, 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민병림 서울시약사회 회장의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들 예상 후보의 경우 시·도 약사회장 예상 후보로도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최근에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도 자체적으로 후보를 내세우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김성진 모임 대표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먼저 박기배 前 부회장은 중앙대약대 동기인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과 자체 경선을 통해 출마의지를 사실상 가장 먼저 공식화했다. 아직 내부적으로 단일화 절차가 남아 있어 동문회의 지지가 변수다.

박인춘 부회장은 집행부를 대표하는 예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회무에 참여해 온 경력이 장점이지만 약국외 판매 문제 등 반 집행부 정서를 극복하는 것이 과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영민 부의장은 지지 세력을 배경으로 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조선대약대가 숫자로 볼 때 두번째로 많은 거대 동문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진희 이사는 젊은 세대론에 기대되는 예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 약국경영 관련 강의를 통해 이름을 알려 왔고, 개혁이나 변화가 이슈가 되면 상대적으로 유리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찬휘 의장은 진작부터 출마 예상 후보에 이름이 등장했다.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시기는 했지만 전국적인 인지도면에서 유리한 구도이고, 선거를 치른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게 주변 관계자들의 말이다.

최근 얘기가 나오고 있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의 후보 배출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자체 경선이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김성진 모임 대표의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

또, 김대업 부회장과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의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여부는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예상 후보 명단에서 배제할 수 없다.

예상 후보들은 출신 약학대학별로 보면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박기배 前 부회장과 조찬휘 의장은 중앙대약대 출신이며, 박인춘 부회장과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은 서울대약대를 졸업했다. 또, 이진희 이사와 김대업 부회장은 성균관대약대 동문이며, 이영민 부의장과 김성진 대표는 조선대약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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