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약국 월평균 조제매출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지역으로 월평균 1213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월평균 조제수입이 적은 지역은 충북으로 1016만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 13일 공개한 '2011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라 약업닷컴이 16개 시도별 월 평균 약국 조제 매출을 분석해 도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울산이 1213만원으로 월평균 조제 수입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부산이 1205만원으로 울산과 부산이 1200만원 선을 넘겼다.
뒤이어 경남이 1153만원, 인천 1150만원, 대전 1148만원, 서울 1135만원으로 평균 조제수입인 1121만원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16개 시도 지역 가운데 가장 낮은 조제매출을 보인 지역은 충북으로 1016만원을 나타냈고, 충남이 1046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광주 1114만원, 전북 1118만원, 경남 1153만원, 제주 1168만원 수준으로 전국 평균보다 적은 수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