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일반약 가격인상 사유 제출하라"
60여 제약사 200여 제품 가격변동 자료 요청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4-13 10:26   수정 2012.04.15 11:22

정부가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에 제동을 강하게 걸 태세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추세를 보이자 제약업계에 다소비 일반의약품에 대한 가격 변동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복지부가 제약협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63개 제약사의 207개 다소비 일반의약품에 대한 가격 인상 이유를 비교적 자세하게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복지부는 제약사간 가격인상에 대한 담합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제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객관적인 사유 없이 가격을 인상한 경우 해당 의약품 목록을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제약업계 주변에서는 일반의약품 가격인상이 하나의 유행처럼 번져왔다.

이에 따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으로 만회하려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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