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3년째 부동의 1위, 비아그라 아성의 비결은? -下-
화이자제약, "오랫동안 신뢰 받기 위해 '기본 충실' 중요"
이혜선 기자 l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4-12 09:22   수정 2012.04.16 09:05

3. 동반질환 환자군까지 아우르는 안전성 프로파일

발기부전 환자들은 당뇨병, 고혈압 등 다양한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환자가 이미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약 복용에 더욱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다. 비아그라는 오랜 기간 폭 넓은 임상 시험과 연구결과를 통해 동반질환 환자군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주력했다. 

◆당뇨병
발기부전이 있는 제 1형 당뇨병환자의 실데나필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연구에서 실데나필 복용군은 위약 복용군에 비해 IIEF Q3(발기에 이르는 정도)가 35.7% 대 19.9%로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고, IIEF Q4(발기의 지속 정도)에 대해서도 68.4% 대 26.5%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발기 개선 비율도 위약군에 비해 66.6% 대 28.6%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으며 성공적인 성교 시도 역시 위약군에 비해 63% 대 33%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성기능 개선은 발기부전 중증도와 관계 없이 모든 군에서 관찰됐다. 

제 2형 당뇨병과 발기부전을 동반한 환자에게 혈당 조절 정도와 합병증 동반 여부에 따른 실데나필의 효과를 평가해 보고자 하는 연구에서는 실데나필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발기에 이르는 정도와 발기의 지속 정도에서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발기력 향상 역시 실데나필군이 65%로 위약군의 11%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고혈압
고혈압 치료를 위해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남성 중 발기부전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 198명을 대상으로 실데나필을 복용하도록 한 연구에서, 8주 후 86.3%의 환자가 발기능력의 개선을 보였고, 88.3%의 환자가 성교 능력의 개선을 보고했다.

연구결과 실데나필은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발기부전에 대해 양호한 내약성 및 안전성프로파일을 나타내었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였다.

◆ 다양한 동반질환 
비아그라는 동반질환을 가진 폭 넓은 발기부전 환자군에서 유의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우울증, 고혈압, 허혈성 심장병, 말초혈관질환, 전립선암 근접치료, 척수외상,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제 2형 당뇨 등의 동반 질환을 가진 발기부전 환자군에서 비아그라가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4. 높은 환자 만족도
비아그라를 복용한 발기부전 환자의 배우자 6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아그라 복용 후 환자 배우자 만족도가 92.1%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의 95.4%가 지속적인 비아그라 복용을 원한다고 답해 높은 배우자 만족도를 보였다.

비아그라를 장기 복용한 환자군의 만족도 역시 높다. 

비아그라에 대한 치료 만족도는 4년간 장기 복용한(필요 시) 환자군에서 약 96%로 높게 지속되됐으며 비아그라 발기효과에 대한 치료 만족도는 첫 해에 98.1%, 4년 후 96.3%로 유지됐다. 

성생활 수행능력의 개선 측면에서는 첫 해에 99.6%, 4년 후 100%로 높게 지속됐다.

비아그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바꾼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아그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변경한 환자들은 바꾸기 전에 비해 치료 만족도가 현저히 증가했다. 비아그라로 변경하기 전, 베이스라인에서 치료 만족도는 20%였으나 비아그라 12주 치료 후 치료 만족도는 96%로 증가했다.

효과부족과 내약성으로 인한 문제 때문에 비아그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변경한 환자 중 73%의 환자가 이전 치료에 비해 강한 강직도를 경험했다. 

또한 92%의 환자가 우수한 효능과 개선 효과로 비아그라를 선호했으며, 95%의 환자가 효과발현에 대해 만족하고, 94%의 환자가 발기강직도의 유지 시간에 대해서 만족했다 

치료옵션 다양해질수록, 믿을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요구 커질 전망

최근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신약 및 다양한 제형의 제품 출시 등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비아그라 제네릭이 출시되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의 종류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이미 비아그라 특허만료로 제네릭 출시를 준비하는 회사들도 많다. 

현재 CJ제일제당, 유니온제약, 삼진제약, 일동제약, 건일제약, 삼아제약, 근화제약 등의 제네릭 의약품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상태다. 

국내에서 비아그라의 물질특허는 올해 5월 만료되나 용도특허는 2014년 5월까지 유지된다. 미국에서는 최근 테바와의 소송에서 화이자가 승소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치료제들이 각기 장점을 내세워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는 것은 의사와 환자의 의약품 선택권이 다양해 진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그러나 치료 옵션이 다양해 질수록 의사와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제 선택에 더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효과와 안전성을 얼마나 신뢰할만한가’에 대한 물음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화이자제약에 따르면, 비아그라는 그 동안 발기부전 치료의 가장 근본인 발기강직도의 회복이라는 부분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왔으며 이를 입증하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들여왔다. 

이에 따라 발기부전치로제 시장에서 비아그라는  ‘신뢰’라는 이름으로 인정 받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화이자제약측은 "오랜 기간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기본에 충실해야 함을 비아그라를 통해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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