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社 계열의 안과질환 전문제약사인 알콘 래보라토리스社(Alcon)가 한 안과질환 치료제 기대주의 미국시장外 글로벌 마켓 독점발매권을 확보했다.
벨기에의 안과질환 전문제약사인 트롬보제닉스社(ThromboGenics)가 유리체 맥락막 접착(VMS) 증상 치료제로 개발 중인 오크리플라스민(ocriplasmin)의 미국시장外 독점적 글로벌 마케팅권을 최대 3억7,500만 유로(약 5억 달러)를 건네는 조건으로 확보했음을 지난 16일 공표한 것.
유리체는 눈 뒤쪽을 채워 안구의 모양을 만드는 젤리 부분을 말하며, 맥락막은 망막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막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유리체 맥락막 접착 증상이 나타나면 시각왜곡현상과 시력상실, 중심시력상실(central blindness) 등 눈의 기능과 시력에 상당한 장애가 수반되게 된다.
오크리플라스민은 안구 내부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유럽시장의 경우 유리체 맥락막 접착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 수는 3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알콘 래보라토리스社의 케빈 뷜러 사장은 “오크리플라스민이 우리의 전략에 매우 적합한 제품의 하나일 뿐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혁신적인 안과질환 치료제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뷜러 사장은 “임상시험에서 오크리플라스민은 눈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었을 뿐 아니라 조기에 투여할 경우 유리체 맥락막 접착 증상의 진행을 상당정도 억제할 수 있을 것임이 입증됐다”며 “이 약물이 허가를 취득하면 유리체 맥락막 접착 증상을 개선하는 최초의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오크리플라스민의 허가신청서는 유럽에서 지난해 제출되어 현재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의 허가 검토절차가 진행 중인 상태이다. 미국에서도 오크리플라스민의 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결론이 올해 하반기경 도출되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한편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알콘측은 우선 7,500만 유로(약 1억 달러)의 계약성사금을 트롬보제닉스社에 건네기로 했다. 알콘측은 아울러 가까운 시일 내에 9,000만 유로를 추가로 지급하고, 허가를 취득한 뒤에는 매출의 일정액을 로열티로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차후 임상시험 등 개발절차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공동부담키로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오크리플라스민이 발매되어 나올 경우 한해 5억 달러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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