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리베이트 조사 태풍 제약계 강타
검찰·경찰, 한국오츠카·이어 상위제약사 등 2곳 추가 수사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07-15 12:00   수정 2011.07.16 19:25

제약업계에 의약품 리베이트 태풍이 몰아 닥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과 경찰 등에서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한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 칼날을 겨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지난 13일 오전 한국오츠카제약을 압수수색했다. 이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외에도 경찰의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도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경찰이 13일과 14일 상위제약사 한곳과  또다른 제약사에 대한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를 연이어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위제약사의 경우 서울지역 경찰이 조사에 나서 약 5시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으며,  또 다른 회사의 경우 부산지역 경찰이 각각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업계는 리베이트 조사가 재점화됨에 따라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쌍벌제이후 적발된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서는 약가인하조치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영업사원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어느 곳에서 리베이트 뇌관이 터질지 몰라 대부분의 업체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업계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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