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동점 상황에서 후반전을 시작하는 상황이다." "이제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넘어가는 것만 남았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이 '국지전이 아니라 전면전에서 이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18일 진행된 궐기대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3분 발언에 참여한 29명의 얘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3분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김 회장은 '지금 시점에서 꿀을 먹을 수도 있지만 먹어서는 안된다'라고 설명하고 '국지전 싸움에서 이제 전면전으로 넘어온 시점이고, 2:2 상황에서 후반전을 앞둔 상황'이라고 지금 상황을 표현했다.
특히 김 회장은 "언론에서도 과거 의약분업 전에 일반약 비중이 많았고, 최근 8:2로 전문약의 비중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이겠느냐"면서 "흐름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시 최소한 전문약과 일반약 비중을 6:4로 가야한다는 얘기가 나올 것이고, 정부도 그런 맥락에서 순서를 밟고 있다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이어 3분 발언을 통해 나온 비판을 의식한 듯 김 회장은 "회원이 답답한 것은 당연하다"면서 "반대로 일반 회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나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언론의 공격 대상은 여기(약사)가 아니다"면서 "모든 전략 전술을 밝힐 수 없지만 대안은 분명히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