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장수 비결 모두 담은 '종근당 스케치'
치열했던 지난 약업계 역사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이혜선 기자 l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06-02 10:07   수정 2011.06.02 10:14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종근당이 자사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종근당 스케치'를 발간했다.

이 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 70년동안의 국내 약업계가 돌아간 상황을 생생히 알 수 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진 이 책은 1부에서는 창업주 이종근 회장의 일대기부터 종근당의 역사와 시대상황을 서술했고 2부에서는 종근당이 어떻게 70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장수기업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보고서가 들어있다.

책 곳곳에 종근당의 역사와 그해 일어났던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도 함께 기록돼 있어 그 당시 역사적 상황을 생생히 가늠해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또한 초반부터 경쟁이 유달리 치열했던 제약업계 현황에 따라 광고전을 치렀던 시절의 이야기도 들어있다.

그 한켠을 살펴보자면 법인으로 전환한 1955년 종근당은 대외홍보를 하기 위해 약업신문에 주력제품을 소개하고 거래하는 약방 간판에 종근당 제품을 표시하는 등의 광고전략을 펼쳤다.

책 속에는 종근당이 지난 1955년 약업신문에 낸 명심광고도 들어있다.

그 외에도 주요 일간지 등에 게재했던 과거의 광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종근당 스케치를 통해 종근당의 대표 상품도 한번에 볼 수 있다. 58년 출시한 구충제 비페라를 비롯해 잔탁, 속청, 펜잘, 리피로우 등 종근당의 대표제품은 물론이고 연도별로 출시한 제품들의 목록이 한 표에 정리돼 있다.

'종근당 스케치'를 펴내며 이장한 회장은 "종근당 50년사가 종근당 창업에서부터 모든 발전사적 자료들을 모았다면 종근당 70년사는 글로벌제약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명제가 있기 때문에 '스토리가 살아있는, 경영에 활용되는 사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책 발간의 의미를 설명했다.

'종근당 스케치'는 종근당 뿐만이 아니라 지난 70년간의 약업계의 역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으며 2011년까지 종근당이 70년간이나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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