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약사회 회원이 감소했다.
2010년말 현재 대한약사회에 신상신고를 거친 회원의 감소폭은 114명으로 비교적 소폭이지만 의약분업 직후인 2000년과 2001년 이후 처음으로 회원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이유와 영향에 관심을 갖는 관계자들도 많다.
특히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등록한 전체 숫자는 2009년 5만 9,717명에서 지난해 6만 1,114명으로 사상 처음 6만명을 넘어섰고,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1,397명이 증가했지만 대한약사회 신상신고 회원 숫자는 줄었다.
지역별로는 거대 시도 약사회에 속하는 서울과 경기, 부산, 경북 등의 회원 감소가 많은 편이고, 반대로 전북과 대구, 대전에서는 전체 회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원이 증가했다.
서울은 2009년 8,825명에서 지난해 8,768명으로 57명이 감소했으며 경기도는 5,541명에서 36명이 감소해 5,505명이 신상신고를 했다. 또, 경북은 35명이 감소한 1,284명이며, 부산도 28명이 줄어 회원은 2,214명이 됐다.
전북은 상대적으로 회원이 많이 늘었다. 전북은 66명이 증가해 1,165명이 신상신고를 마쳤으며, 대구도 1,563명에서 1,591명으로 28명이 늘었다. 이어 대전도 24명이 늘어 967명이었으며, 강원과 울산, 제주가 6명, 3명, 2명씩 각각 회원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