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로시글로티타존 성분 함유제제 아반디아 등 15개 품목에 대해 원칙적으로 처방ㆍ조제 등 사용이 중지된 가운데 아반디아에 대한 최종 결정이 오는 29일 중앙약심을 통해 결정 나게 된다.
아반디아는 유럽 EMEA와 미국 FDA의 강경조치에 국내 식약청도 즉각적인 강경 조치가 이뤄진 만큼 29일 약심에서 결정 사항이 번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이 시부트라민, 로시글로티타존 등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의약품들이 대거 퇴출되는 상황에서 초점은 이제 지난 국감에서 집중 추궁을 받은 게보린으로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게보린은 지난해 식약청이 효능효과를 진통 및 해열의 단기치료 등으로 제한하는 한편 용법용량을 원칙적으로 단기 복용, 15세 미만 사용금기로 제한 등 조치를 취했으나 게보린의 안전성 문제는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중고등학생들이 조퇴 등의 목적으로 오남용 되고 있어, 게보린은 다시 한 번 안전성 도마에 오르는 처지가 됐다.
여기에다 큰 이슈가 없었던 올해 국감에서 복지위 의원들은 저마다 게보린을 문제 삼으며, 식약청에 대한 관리 부실까지 지적, 게보린에 대한 문제는 다시 수면 위로 오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관계자는 "아반디아는 29일 약심을 통해 최종적인 방향에 대한 매듭을 짓게 될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환자건강권 부분에 대한 논의와 함께 철수와 회수폐기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게보린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입장을 밝힌 만한 사항이 없다. 다만 청소년 오남용문제와 함께 국회 지적이 잇따른 만큼 적극적인 내부검토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상 IPA 문제는 국내 식약청이 독자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인데 충분한 데이타와 근거 수집이 이뤄지기 힘든 상황인 만큼 결정을 내린다는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해당 제약사인 삼진제약이 종근당처럼 해당 성분을 제외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식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보건당국의 별다른 지시가 없는 상황에서 회사 대표품목을 자진 납세하는 태도를 보이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계속해 지적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게보린에 대해 식약청이 이번에는 어떠한 결론을 낼지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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