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마켓볼륨 2015년 288억 달러”
기존의 腸 건강 범주 넘어서 효용성 영역확대 주목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9-16 14:52   수정 2010.10.08 14:15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장내(腸內) 미생물들의 밸런스를 조절해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균들을 지칭할 뿐 아니라 흔히 유산균 제품을 일컫는 표현으로도 통용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이와 관련,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마켓볼륨이 아직 유년기 단계에 머물러 있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2015년에 이르면 288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州 새너제이에 소재한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업체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츠社는 14일 공개한 ‘프로바이오틱스; 글로벌 전략사업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예측했다.

보고서는 건강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데다 치솟는 의료비에 주목한 소비자들이 예방의학의 중요성에 눈을 돌림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프로바이오틱스 함유성분들의 효용성 향상과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효과 입증이 잇따르고 있는 현실도 시장볼륨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들로 작용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보고서는 또 지난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던 신종플루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에 하나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덕분에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에도 불구, 글로벌 경제위기의 파고 속에서도 미미한 영향을 받는 데 그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지역별 시장현황과 관련, 보고서는 기존의 양대시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서는 미국시장의 성장이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크게 발빠른 성장을 과시하고 있는 유럽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쌍끌이하고 있는 국가들은 영국과 독일! 보고서가 양국이 전체 유럽시장의 45%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을 정도다.

유럽에 이은 넘버2 마켓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시장포화의 징후가 눈에 띄기 시작하면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의 하나로 기술향상에 힙입은 주요 원료들의 효용성 강화를 꼽았다. 덕분에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s) 시장에서 강세를 과시할 수 있기에 이르렀다는 것.

이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전통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장(腸) 건강 부문 이외에도 면역계 향상이나 구강 건강, 염증성 질환 및 알레르기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대장암 예방 등 기존의 범주를 뛰어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그 같은 맥락에서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건강 친화성 균들의 효용성에 눈을 뜨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 시장이 도약할 소지가 다분해 보인다”고 예측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아이스크림, 프로바이오틱스 초콜렛 등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현상이 차후 이 시장의 성장 개연성에 무게를 실어주는 대목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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