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그 어느때보다 더 불투명하고 치열했던 전세계 [Global] 의약품시장.
전세계적으로 금융위기가 확산되고, '레드오션'이란 표현도 적절하지 않았던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승자는 과연 누구였을까?
'절대적'으로 본다면, 1위는 예상했던 화이자의 리피토 (Lipitor_Atrovastatin).
리피토는 글로벌 시장에서 [US Dollar 기준] 132억 9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원화로 환산하면 14조가 넘는 어마어마한 규모.
그러나 '상대적'시각으로 보면, 또다른 넘버원은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는 상위 Top10 에 3개의 제품을 배출했다.
글로벌 랭킹 2위인 넥시움 (Nexium_Esomeprazole) 82억 4천만달러 , 5위인 세로큐엘 (Seroquel_Quetiapine) 59억7천만달러, 그리고 크레스토 (Crestor_Rosuvastatin) 53억 8천만달러.
아스트라제네카의 상위 Top10 3개 제품의 매출을 합산하면, "또다른 2009년 넘버원"이라는 수식어가 결코 무리는 아닐 듯 싶다.
그러면 아시아 제약회사 (일본, 인도, 한국 포함) 중 넘버원 제품은?
오츠카의 애빌리파이 (Abilify_Aripriprazole) 가 다케다의 액토스 (Actos_Pioglitazone)를 제치며 46억 8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참고로 액토스 (Actos) 는 41억 2천만달러.
아울러 매스컴에 너무 많이 거론된, 소위 "신종플루 스타제품" 인 타미플루 (Tamiflu) 는 16억 1천만달러. 동네 노인정 수문장 격인 황구도 알고 있는 비아그라 (Viagra) 는 23억 1천만달러.
비아그라 (44위)가 타미플루(60위)보다 매출액이 더 높게 집계되며, 61위에 랭크된 시알리스도 1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타미플루와 1천만달러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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