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의 일반약 가격인상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도 동참한다.
한미약품은 일반약 전 품목 가격을 평균 11% 정도 올린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도매상에 나오는 담당자가 없고 약국도 주로 문전약국에만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올린다는 데 매출 커버 일환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미약품은 구강청정제 근육이완제 근육통치료제 발모촉진제 변비약 비듬약 상처치료제 소화제 안과용약 잇몸질환치료제 정장/지사제 조루증치료제 간장약 종합감기약 진해거담제 철분제 칼슘제 항히스타민제 피임약 피부질환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반약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의 일반약 인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약으로 매출을 일정 부분 커버한다는 것.
상당수 제약사들은 ‘리베이트 제공 금지’ 방침을 세운 상황에서, 일부 제약사들이 치고 나오며 전문약 매출에서 고전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만회하기 위한 방법은 일반약 인상 방법 외에 많지 않다는 분석이다.
현재 감기약 '화이투벤'이 7월 포장을 변경하고 성분을 강화한 제품이 나오며 가격 인상이 예고돼 있고 소화제 ‘훼스탈’도 신포장 제품을 통해 가격이 인상되며, 타이레놀은 지난 5일부터 5% 정도 인상돼 출하되는 등 주요 일반약들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추세다.